



경상북도 팔경
남장사(南長寺)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때 장백사(長栢寺)였으며 1186년에 남장사로
이름을 바꾼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입니다.
신라 하대에 진감국사(眞鑑國師) 혜소(慧昭)가 당나라에서 귀국한 후 처음 머문 사찰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걸쳐 여러 번 고치고 새로 지었습니다. 보광전의 목각 아미타여래
설법상 등 여러 불교 문화유산이 전해집니다.
경북 상주시 남장동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남장사는 수백 년의 세월을 간직한 전통 사찰로,
자연과 불교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힐링 명소입니다.
산자락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남장사는 사찰을 둘러싼 숲과 맑은 공기, 고요한 분위기
가 어우러져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고요한 산사의 정취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사색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져 온 남장사의 존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오늘날에는 문화유산이자 마음의 쉼터로서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